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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홍철도 입 다물게 할 우포늪의 돌+I
노용호 박사가 외국인을 상대로 생태춤을 선보이고있다.[사진: 노용호 박사 제공] 그는 돌+I였다. 속이 꽉 찬 돌+I이다. 우포늪에 관한 한 박사다. 우포늪을 찾는 사람에게 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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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방학 때 아이와 친해지기 … 엄마·아빠 하기 나름이죠
방학, 말 그대로 학업을 쉬는 기간이다. 방학동안 부모는 아이와 노는 데 충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. 10일 서울 양재동 양재문화예술공원 잔디밭에서 ‘아빠놀이학교(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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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써니리] 중국대학에서 가르치는 한국교수 이야기
중국학교를 다니는 아홉 살 된 딸이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와서 조 삼영 충칭대 물리학과 교수에게 물었다. "아빠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이야?" 애국심 교육을 강조하는 중국 학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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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김 테레사 … 자신의 장르 한정 짓지 말라는 자유로운 예술가
김 테레사라는 예술가가 있다. 올해 작품집을 두 권 냈다. 하나는 며칠 전에 나온 사진집이고, 다른 하나는 연초에 발간된 화집이다. 『워싱턴 스퀘어 그때 그리고 그 후 1973-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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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IT인프라 활용해 ‘기러기 생활’ 청산하자
기러기 아빠가 외로움에 자살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. 유학을 다녀오면 글로벌 인재가 못 돼도 최소한 영어는 제대로 배울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부모들이 많다. 하지만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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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울 때 딱 좋은 농어촌체험
겨울마다 농촌마을에서 휴가를 즐기는 신상근씨가 횡성 산채마을에서 딸 은지양(왼쪽)과 썰매를 타고 있다. [김진원 기자]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농어촌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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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「거북선 복원 집념」 10년 대한「잉크·페인트」부속실장 양원식씨
서울 성동구 암사동 452의7. 골목을 꼬불꼬불 거슬러 올라가면 14, 15평 남짓한 양원식씨(38)집, 귀갑 장식이 다닥다닥 붙은 대문이 눈에 띈다. 집은 동네에서도 좀 떨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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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] 영어, 초등생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
우리나라 유아들은 지금 영어 열풍에 시달리고 있다. 영어를 배우면 장래 유리한 점이 많다. 하지만 영어를 언제, 어떻게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. 영어를 일찍 시작한 것이 도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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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] 92. 한 가족 세 나라 시대
▶ 1960년대 서독으로 파견됐던 한국의 한 간호사가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. 올해 56세의 백이현씨. 중국 광둥(廣東)성 둥관(東莞)에 있는 가오메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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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린 혼혈 왕따 없어요" 350명 중 20명이 혼혈 전북 장수초교
장수초등학교 4학년 1반 혼혈아 학생들이 한국인 도우미 친구들과 사랑의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. 얼굴이 새까맣다고 놀리는 아이들이 우리 학교에는 없어요." 6일 전북 장수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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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동화 속 새엄마, 착해지다
작용이 세면 반작용도 센 것일까. 전실 자식을 부려먹고(‘신데렐라’‘콩쥐팥쥐’), 죽이려고 하고(‘백설공주’‘장화홍련’), 모함하고(‘백조왕자’), 내다버리는(‘헨젤과 그레텔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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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저정보] '골목에서 서울 찾기' 外
◆ 인사동, 종로 피맛골, 삼청동, 황학동 벼룩시장 등 서울에서 인기 있는 골목 정보를 담은 책이 나왔다. 제목은 '골목에서 서울 찾기'. '토박이도 몰랐던 숨겨진 멋과 맛& 스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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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승이를 생전에 볼 수 있을지…"
『요즘엔 재승이가 꿈에도 보이지 않아 불길한 생각에 어미는 피가 마릅니다. 생전에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지…』 레바논 베이루트주재 대사관 도재승서기관(45)이 무장괴한 4명에게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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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선자에 바란다 100자 릴레이
김선희(41) 음식점 운영 연말이면 손님들로 가득 차야 할 식당이 겨우 손님을 받고 있다. 경기가 침체한 게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다. 모이면 하나같이 장사하기 어렵다고 호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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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빨리빨리”로 일궈낸 IT 초강국의 유전자는? ③
학원 보내려고 집 파는 유일한 민족 우리는 유목민족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이후 농경민족으로의 삶을 체화했다. 단적인 예로 한국인들의 유별난 교육열을 들 수 있다. 다시 이덕일 박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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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율형 사립고, 선발 방식에 성패 갈린다
연일 쏟아지고 있는 차기 정부의 교육정책 발표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. 특히 입시정책이 큰 틀로 변화하면서 여기저기서 논란이 많다. 차기 정부 교육정책의 큰 축인 자율형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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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‘다문화가정 위한 쌍방향 교육’
국어를 사용하는 국민뿐 아니라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에서부터 결혼이주민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.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국어문화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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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글로벌 챔피언 늘었지만 서비스 부문은 뒤져
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난 도미니크 바튼(사진) 맥킨지 글로벌 회장은 명함을 두 손으로 건네줬다. “한국에 있을 때 배웠다”고 했다. 그는 2000~2004년 맥킨지 한국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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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월드 공연 총감독 김태흥씨
테마 파크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분주히 움직이던 관람객들은 일제히 걸음을 멈춘다. 세계 각국의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경쾌한 춤에 관람객들은 즐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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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5월의 씁쓰레한 날들
어린이날엔 공원에 가지 말자. 자장면 시키지 말자! 아들 내외가 의아한 듯 쳐다본다. "생각해봐. 자가용에 부모 손잡고 나들이 갈 형편이면 평소에도 많이 받은 아이들이야. 애정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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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외국인 칼럼] 작은 프랑스
서초구의 프랑스 학교 부근 지역을 작은 프랑스라고 부르게 된 데는 이유가 없지 않다. 프랑스 학교 앞의 보도에 깔려 있는 프랑스 국기의 3색인 백색.청색.적색의 보도블록들이 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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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”… 붉은 함성,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
쏟아지는 빗줄기도 응원 열기를 막지 못했다. 12일 서울광장에는 4만70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. 이정수·박지성 선수가 연이어 골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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쪽방촌 유일한 아기, 엄마 아빠가 살아갈 희망입니다
작게는 1.65㎡(0.5평), 커 봐야 6.6㎡(2평) 남짓. 집세는 보증금 없이 월 10만원에서 30만원. 1960~70년대 지어진 허름한 주택을 9~17개의 방으로 쪼개 만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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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으로 유학보다는 조인스 톡톡!!
지난 17일 발표된 통계청 사회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5명중 4명이 사교육비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하였으며 30세 이상 학부모 중 절반에 가까운 48.3%가 자녀의 유